쌍둥이자리 알아보기

2019. 12. 31. 17:57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쌍둥이자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려 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카스토르와 폴룩스 형제에 얽힌 신화가 직접적인 모티브가 된 별자리. 쌍둥이자리 형제인 두 명을 합쳐 '제우스의 아들들'이라는 의미로 디오스쿠로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별자리가 서쪽 하늘로 질 때의 모습이 카스토르와 폴룩스를 가장 꼭대기에 놓고 그 아래로 두 줄의 별이 지평선상에 똑바로 선 모습이 되어지는데, 이 모양이 마치 커다란 문 기둥이 서 있는 모습과 흡사해서 '문기둥 별'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별자리 지정 당시는 카스토르가 폴룩스보다 밝아 카스토르가 쌍둥이자리의 알파성으로 지정 되었었는데, 현재는 베타성인 폴룩스가 쌍둥이자리의 가장 밝은 별로 불려지기도 합니다..수메르 시대 쌍둥이자리의 주인공은 저승에 신인 네르갈인데, 저승에서의 이름과 이승에 방문할때의 이름이 각각 달랐으며 이를 쌍둥이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한 편 이집트에서는 남녀 쌍둥이로 보여지는데,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네르갈의 부인인 에리시키갈, 혹은 우투와 인안나 쌍둥이 남매의 상징이 넘어간 것이 아닐까 하며 생각해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매년 12월 중순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복사점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3대 유성우중 가장 안정적이고 유성우수도 가장 많은 편이라 대부분 화려한 유성우를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스토르 쪽 발 부근에 산개성단 M35가 있으며, 웬만한 천체망원경 으로도 충분히 관측 가능하기도 합니다.대응 하는띠는 말띠 입니다.쌍둥이 자리 : 카스토르와 폴룩스 형제의 우애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쌍둥이 형제인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우애에 감동한 제우스가 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별자리라고 불려집니다.카스토르와 폴룩스는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와 고니로 변신한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었습니다.. 카스토르는 말 타기에 능수능란 했으며, 폴룩스는 권투와 무기 다루는데에서 엄청 뛰어난 재능이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또한 폴룩스는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카스토르가 죽게 되자 폴룩스 역시 더이상 마음의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사의 몸을 가진 폴룩스 온전히 나의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운명의 굴레에 있었습니다. 결국 폴룩스는 제우스에게 자신에게 영원한 죽음을 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들 형제의 우애에 감동한 제우스신은  카스토르와 폴룩스를 두 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 형제의 우애를 영원히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리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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