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0. 20:42ㆍ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병자리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병자리는 가을 무렵 남쪽의 중천에 떠서 많이 볼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그리고 황도12성좌돠 제11자리에 해당이 되기도 합니다.물병자리는 거꾸로 들려진 물병을 받쳐들어져 있는 소년에 모습으로 그려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병에서는 끝없이 물이 넘쳐 흘러보이는데, 물병자리 바로 아래쪽에 보여지고 있는 남쪽물고기자리 입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별로 봤을때에는 그렇게 밝게 보이는 별은 아니며, 오히려 가까이 보여지는 남쪽 물고기자리의 1등성 포말하우트나 독수리 자리의 1등성 알타이르가 눈에 더 잘 나타나고 보여지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대국가 바빌로니아에서는 태양에 이 별자리가 보이고 위치하는 장소를 통과할 무렵에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많이 중요시 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물병자리 근처에서는 염소자리, 돌고래자리, 고래자리, 물고기자리, 남쪽물고기자리, 에리다누스자리, 황소자리 등 물이나 바다와 관련이 있는 별자리들이 근처에 많이 모여져 있었기 때문에 고대 백성들은 이 부근에 있는 별들을 하늘의 바다로 보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지기도 합니다. 신화속에서는 물병자리에서 물병을 들고 있었던 사람이 신들의 시동인 미소년 가니메데스라고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그에 대해서는 '독수리 자리' 편에서 이야기하여지기로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또 한 가지의 전설로 알려진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리스 천문도에서는 커다란 물병을 지닌 사람으로 보여 지기도 하지만, 수메르 문명이나 이집트 문명 에서는 몸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서 물병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상세하고 자세히 묘사해 놓기도 했습니다. 즉, 이 별자리에 주인공이 물의 신인 에아(엔키)임을 말해주기도 합니다.수메르 문명의 대표적 유물인 원통형 인장 에서도 엔키의 몸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서 물병안으로 들어가고 그 물병 속 안에서 물고기가 뛰어 오는 아름답고 우아한 표현이 묘사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 다른 의견이 없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이 별자리가 동쪽에서 바라보면 우기가 시작이 되어지는다 의미였기도 했고, 그래서 하늘과 비를 지배하는 위대한 신의 이름을 붙인 것인기도 합니다.그리스 문명의 경우에는, 물병자리와 관련해서 여러 신화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가니메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가니메데는 트로이에 살아었었던 착한 소년으로 매우 아름다워 그 아름다움이 천상계에 알려지게 됩니다.이 소문을 들었던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신하여 트로이에 바로 가게 되어집니다.
트로이에서 양을 쫓던 가니메데를 본 제우스는 한 눈에 반하게 되어집니다. 제우스는 독수리의 발톱으로 가니메데를 단단히 붙잡아 천상계로 데려가 영원한 젊음과 생명을 주도록 명령을 내렸고, 신들이 마시는 넥타르라는 음료를 잔에 부어 돌리는 역할을 그에게 맡기도록 합니다.가니메데는 제우스의 총애를 많이 받아 빛나는 물병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참고로 성좌도를 자세히 보게되면 가니메데가 따르는 술은 남쪽 물고기자리의 입으로 들어가는걸로 보입니다.